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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려라 제약바이오, 열려라 나의 내: 일(Job)
제약바이오산업 일자리 정보와 취업 등용문을 열 2022 한국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11일 양재 aT센터에서 개막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 기념식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개회사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축순 위원장, 보건복지부 이기일 차관, 보건산업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원장 대행) 등 축사가 이어졌다.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청년과 함께"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청년과 함께 글로벌 제약바이오시장 도약에 나설 수 있도록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미래 먹거리 산업 일원으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원희목 회장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은 세계 고령화,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 증가로 지속적으로 성장세에 있다"며 "최근 생명공학기술, AI, IoT. 정보통신, 빅데이터와 융복합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연구개발부터 생산, 마케팅, 컴플라이언스, 해외진출 등 기술혁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을 통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오늘 자리가 글로벌 도약을 위한 우수인재 확보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 기업·청년 기회 잡는 날 되길"
이기일 차관은 "코로나19와 국가분쟁 등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제약바이오는 치료제와 백신 공급을 통해 국민건강을 지키는 필수 산업으로 부상했다"며 "국내 제약산업은 시장규모 증가와 민간 R&D 투자혁신으로 무역수지 흑자,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복지부는 K-NIBRT 사업, 제약바이오 특성화대학원등 사업으로 연간 3000명 인력을 육성하고 있으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3차 제약바이오육성계획 수립 및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전주기적 지원방안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 덧붙였다.
"구직자가 원하는 모든 것 여기에"
공동주최사인 보건산업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원장 직무대행)은 오늘 채용박람회가 구직자 취업, 기업 우수인력확보의 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옥 이사는 "오늘 박람회 93개 기업이 참여하며 직무 멘토링과 채용 설명회 등 구직자가 원하는 모든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며 "제약바이오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영입하는 좋은 기회이자 구직자에게는 취업이 이뤄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 퍼포먼스는 정부부처 관계자와 주최사 대표의 점등식이 진행됐으며, 기념식 이후 현장 부스를 참관 행사도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