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내 의약품 생산 28조 9,503억원, 역대 최고
- 2022년 의약품 시장규모 17.6% 증가한 29조 8,595억 원, 첫 29조 돌파 - 백신 및 치료제가 생산·수입실적 상위 1~2위 차지 - 완제의약품 꾸준한 생산 증가, 전문의약품 생산비중 86% 차지 -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수출 실적 역대 최고치, 시장규모는 축소 - 의약외품 마스크, 치약제 등 상위 5품목군 순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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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
□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 28조 9,503억원*으로 전년(25조 4,906억 원)대비 13.6% 증가, 역대 최고치 기록
의약품 생산실적은 지난해 국내 제조업 생산실적 중 차지하는 비율은 5.25% 수준이나 최근 5년간
연평균 8.2% 성장해 전체 제조업 연평균 성장률(2.2%)의 4배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
또한 의약품 시장규모*도 17.6% 증가한 29조 8,595억원***으로 역대 최고치 기록
*최근 5년간 의약품 생산실적(억원): (’18년) 21조 1,054 → (’19년) 22조 3,132 → (’20년) 24조 5,662 → (’21년) 25조 4,906
→ (’22년) 28조 9,503
**의약품 시장규모 = (생산 금액 + 수입 금액) - 수출 금액
*** 의약품 시장규모(억원): (’21년) 25조 3,932 → (’22년) 29조 8,595
<바이오의약품 생산·수출실적 역대 최대치>
□ 2022년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은 2021년(4조 7,398억원) 대비 14.2% 증가한 5조 4,127억원으로
처음으로 5조원 대에 진입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20%의 성장률
* 생산실적: (’18년) 2조 6,113억원 → (’19년) 2조 5,377억원 → (’20년) 3조 9,300억원 → (’21년) 4조 7,398억원 → (’22년) 5조 4,127억원
□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27억 8,593만달러(3조 6,000억원)로 2021년(15억 8,738만달러,
1조 8,169억원) 대비 75.5% 큰 폭으로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
* 수출실적: (’18년) 15억 5,925만 달러 → (’19년) 12억 8,318만 달러 → (’20년) 20억 1,907만 달러 → (’21년) 15억 8,738만 달러
→ (’22년) 27억 8,593만 달러
□ 수출액 증가는 전통적인 효자품목인 바이오시밀러*(유전자재조합의약품)가 전년 대비 증가했고,
특히 전문 위탁생산업체가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에 공급하여 생산․수출액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
* 바이오시밀러 수출실적: (’21년) 9억 8,163만달러 → (’22년) 14억 6,869만달러 (49.6%↑)
** 백신 수출실적: (’21년) 1억 9,851만달러 → (’22년) 9억 663만달러(356.7%↑)
□ 다만 2022년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는 5조 1,663억원으로 2021년(7조 111억원) 대비 26.3% 감소해
최근 5년 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21년 급증했던 코로나19 백신
수입 감소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
□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제제별 시장규모를 살펴보면 코로나19 백신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백신이 2021년에 이어 2년째 유전자재조합을 제치고 시장규모 1위 자리 유지
* 제제별 시장규모 순위: ➊백신 2조 3,224억원(’21년 대비 39%↓) ➋유전자재조합의약품 1조 6,355억원(’21년 대비 22.6%↓)
➌독소·항독소 2,353억원(’21년 대비 20.2%↑) ➍혈액제제 4,503억원(’21년 대비 3.3%↑)
□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수입액은 25억 9,528만달러(3조 3,536억원)으로 2021년(35억 7,175만달러,
4조 883억원) 대비 27.3%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19의 유행이 감소하고 국내 생산 확대로
백신의 수입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이 영향으로 파악
* 제제별 수입실적 순위: ➊유전자재조합의약품 13억 6,710만달러(전년 대비 0.1%↓) ➋백신 11억 3,732만 달러(전년 대비 46.8%↓)
➌혈장분획제제 3,782만달러(전년 대비 12.9%↓) ➍세포·유전자치료제 3,041만달러(전년 대비 9987.7%↑)
➎독소·항독소 2,263만달러(전년 대비 7.3%↑) 순
□ 첨단바이오의약품인 세포·유전자치료제는 고가의 CAR-T 치료제(1회 투여, 약 28만달러)의 수입으로 인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
<코로나19 백신·치료제가 생산·수입실적 상위 차지>
□ 2022년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2위*는 코로나19 백신인 모더나코리아 ‘스파이크박스주’,
‘스파이크박스2주’가 차지했으며, 수입실적 또한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가 1~4위** 차지
<완제의약품·전문의약품의 높은 생산비중 유지>
□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액은 25조 5,712억원으로 전년대비(22조 4,451억원) 13.9% 증가했고,
최근 5년간 연평균 8.4%의 성장율을 보였으며, 전체 의약품 생산액(28조 9,503억원) 중 비중*은 88.3%
* 완제의약품 비중(%): (’18년) 87.9 → (’19) 88.9 → (’20) 85.6 → (’21) 88.1 → (’22) 88.3
□ 원료의약품 생산액은 3조 3,792억원으로 전년대비(3조 455억원) 11.0% 증가
* 생산액 순위: ‘램시마원액’(셀트리온), ‘트룩시마원액’(셀트리온), ‘허쥬마원액’(셀트리온) 순
□ 전문의약품은 21조 9,864억원을 생산해 전년 대비(19조 3,759억 원) 13.5% 증가하였고,
완제의약품 중 전문의약품 비중*은 86.0%
* 전문의약품 비중(%) : (’18) 84.0→(’19) 83.7→(’20) 84.9→(’21) 86.3→(’22)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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